당진 가볼만한곳 왜목마을과 장고항 노적봉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마을과 장고항 노적봉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볼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래전 일때문에 찾은 후로 다시와보니 많이 달라져있더라고요.
여행이 목적이다보니 그때와는 다르게 설레임만 가득했어요.
왜목마을 입구에 다다르니 두근두근 ㅋㅋ
숙소에 짐을 풀고 서둘러 해변을 산책하는데
바닷가에서 뭔가를 줍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우리도 궁금해서 발로 땅을 툭툭 파 보았는데요.
바지락이 나오더라고요.
이럴줄 알았음 호미도 챙겨 가는건데...
안되겠다 싶어 호미를 사기위해 마트로 달려갔네요.ㅎㅎ
이런 재미로 서해를 찾는가봐요^^
너무 많아 줍다시피한 바지락을 바닷물에 담가두고
우리는 장고항으로 향했는데요.
당진시 수산물 유통센터가 있길래 들어가보았더니
싱싱한 횟감이 많더라고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수 없듯 저희도 회를 먹기위해
한자리 차지했답니다.
든든하게 회와 매운탕을 먹고 장고항을 거니니 왜목마을과는
또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낚시하는 강태공들의 유유자적하는 모습과
그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는 나.ㅎㅎ
왜목마을로 되돌아오는길 우연히 노적봉이라는 팻말을 보고
궁금증에 발걸음을했는데요.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자욱한 안개로 신묘한 느낌까지...
잠깐 들러본다는게 늦은 오후까지 놀았던거 같아요.
바닷물이 빠지니 커다란 소라가 있더라고요.
서해의 바다는 이토록 알차네요.ㅎㅎ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왜목마을과 노적봉 추천해요^^
당진 가볼만한곳 왜목마을과 장고항 노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