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 맛집 맛있는정원!
원당역 맛집 맛있는정원!
어제오늘 비가오더니 날씨가 엄청 쌀쌀해졌네요..
오늘은 그동안 입고다녔던 얇은 옷들은 모두 집어넣고
따뜻한 가을옥과 겨울옷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니 이상하게도 식욕은 더 살아나네요 ^^*
오늘은 나의 단골집인 원당역 맛집 맛있는정원을 소개할께요.
음식점에 들어설때 느껴지는 포근하고 상쾌한기분~~
제가 맛있는정원을 즐겨찾는 이유중 하나는 이런 분위기 때문입니다.
고깃집이지만 고기찌든내가 나지않고,
항상 분위기좋은 카페같은 느낌이 이곳의 매력이죠.
생방송투데이등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면서 원당역 맛집으로
자리잡은 맛있는정원은 가끔씩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도 가는곳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곳이라면 그만큼 보장된 곳이기 때문이겠죠?
보모님이 사시는 원흥동에서도 아주 가깝답니다^^*
맛있는정원의 대표메뉴 옛날주물럭입니다.
돼지주물럭은 많이 먹어봤는데,소고기 등심으로 만든 주물럭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는데,완전 반해버렸어요.
사실 소고기는 좋아는 하지만 많이는 못먹는데,이곳의 주물럭은
전혀 느끼함이 없고 정말 잘 먹힌답니다.
상차림도 어찌나 푸짐하게 나오는지~~
이제 고기집 상차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 푸짐해요.
나물종류가 많이 나와서 커다란 그릇에 밥만 있으면 비벼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맛있는정원은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집이지만 특이하게도
연기와 고기냄세가 진동하지않아서 너무 좋아요.
알고보니 불판 아래로 환기시설이 되어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옷에 냄새가 배여서 고기집을 기피하는분들~
이곳에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육질이 않좋거나 맛이없는 고기를 감추기 위해서 양념을 강하게
하는 음식점들이 많은데,맛있는정원은 양념이 강하지않고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서 정말 제대로 고기먹는 기분이 들어요.
평소에는 갈비살도 즐겨먹는데,부모님과 함께 올때는 치아가 좋지않은
관계로 주물럭을 즐겨먹어요.
소고기지만 전혀 질기지않고 적당히 식감도 느낄 수 있는것이
부모님도 편히 드실 수 잇어서 딱인것 같아요^^*
고기는 야채와 함께 먹는게 건강에도 좋다고하죠?
다양한 나물과 신선한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특히 참나물 겉절이와 함께먹는걸 좋아합니다.
참나물의 향이 참 좋져? ㅎㅎㅎ
고기를 먹은후 냉면이 아닌 국수로 항상 마무리를해요~~
잔치국수와 비빔회국수가 있는데,두가지다 정말 맛있어요.
이처럼 모든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이좋으니 맛집으로
소문날 수 밖에 없겟죠?
오늘도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갑니다^^*
원당역 맛집 맛있는정원!